간토대지진
가장 피해가 컸던 제3해보
다이쇼 12년(1923) 9월 1일, 간토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.이로 인해 도쿄만 해보도피해를 입었습니다.
수심이 얕은 제1해보는 끔찍한 피해였지만깊은 제3해보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.수심이 중간인 제2해보는 중피해를 입었습니다.제3해보의 콘크리트 구조물은 대부분 바닷속으로 떨어지거나 기울어져 버렸습니다.
다만, 부등침하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었기때문에 군사시설·건물에는 하나의 균열도발생하지 않았습니다.
간토 대지진 직후 피해를 입어 침하된 제 3 해보의 사진이 남아 있습니다.
이것이 제3해보의 전모를 보여주는 유일한사진입니다.
인공섬 건설의 선구, 제3해보
제3해보는 4.8m나 침하되어 시설의 1/3이수몰되어 기능을 상실하였으므로 대포는 철거되고 군사 시설에서 제외되었습니다.
제3해보가 복원되지 않은 것은 대포기술이발달하면서 제3해보의 위치에는 포대가 필요 없어졌기 때문입니다.
그러나, 그 설계·시도의 체험은, 그 후의 해양 항만 행사에 큰 교훈으로서 남겨져 수많은 유익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.
도쿄만 해보는 오늘 전국 항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공섬 건설의 선구자로서 큰 의의를 나타냈습니다.